모질라는 벌써부터 파이어폭스 3.0 준비 중

파이어폭스 2.0 출시 소식이 채 식지도 않았는데 모질라는 벌써부터 파이어폭스 3.0과 4.0을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파이어폭스 3.0은 코드명 '그란파라디소'로 개발 중이고, 현재 마인필드(Minefield)라는 이름으로 알파 버전이 나와 있습니다. 

모질라재단은 파이어폭스 3을  2007년 1사분기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파이어폭스 3에는 파이어폭스 2.0이 놓쳤던 기능 몇 가지가 더해질 예정입니다. Places 메뉴가 대표적입니다. 모질라의 북마크와 히스토리 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으로, 원래는 파이어폭스 2.0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빠졌습니다.

모질라재단의 엔니리어링 담당 부사장 마이크 체롭퍼는 인터넷뉴스(internetnews.com)와 인터뷰에서 "북마크와 히스토리는 몇년간 바뀌지 않지만 우리가 웹을 쓰는 방식과 웹 자체 크기는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면서 파이어폭스 3.0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또 다른 변화는 그래픽에서 예상됩니다. 모질라재단은 파이어폭스의 그래픽 코드를 완전히 뜯어고쳐 지금의 GFX 그래픽이 카이로 2D 그래픽 라이브러로 전면 교체됩니다.

체롭퍼는 "모질라는 또 다른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 카이로와 연합해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귀뜸하면서 모질라가 카이로를 파이어폭스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이유는 최신 그래픽카드의 고성능화에 대한 응답이자 투명과 반투명의 화려한 소프트웨어를 쓰는 이용자들의 기대 심리를 채워주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GFX에서 카이로로의 이동은 파이어폭스 3이 윈도 95, 98, Me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로지 윈도 2000 이상에서만 돌아가지요.

반면에 파이어폭스 2.0은 자바스크립트 1.7 엔진을 돌립니다. 체롭퍼는 "파이어폭스 3.0에서는 자비스크립의 기능 확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모질라는 언제나 핵심 스탠다드에 대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CSS와 렌더링도 상당히 흥미로운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파이어폭스 3.0은 1.5와 2.0 버전의 기초가 되었던 모질라 게코(Gecko) 코드가 1.8에서 1.9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파이어폭스 4.0은 게코 2.0으로 발전합니다.

by 정이리 | 2006/10/27 09:02 | internet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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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N at 2006/10/27 09:48
흥미로운 변화는 Acid Test 2 통과를 말하는 것이겠죠? :-) 이미 개발 코드에서는 통과했습니다.
Commented at 2006/10/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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