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배터리 폭발 사고 또 발생
노트북 배터리 폭발 사고가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소니가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잠시 주춤하는가 싶었는데 또 다시 사고가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맥북입니다.

http://mactalk.com.au/forums/showthread.php?t=28926에 올라온 '맥북 지옥'이라는 제목의 글은 맥북 배터리 폭발 사고가 언제 어떻게 발생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간추리면 이렇습니다.

새벽 3시, 여자 친구의 비명 소리에 잠이 깬 Matty는 누군가 집안으로 침입한 줄 알고 부리나케 거실로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에 비친 것은 화염. 책꽂이에 올려놓은 맥북에서 불길이 피어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서둘러 맥북을 휘젖어 불길을 잡았지만 책꽂이는 물론 몇 권의 잡지가 불에 탄 뒤였습니다.

사고가 있긴 며칠 전 그는 맥북으로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배터리가 21%로 떨어지자 프로그램을 끄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맥북은 슬립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그는 플러그를 꽂아 충전을 하지만 이 날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그는 맥북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전원이 완전히 방전되었는지 슬립모드에서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플러그를 꽂아 충전을 시작했고 0%였던 배터리는 30분 뒤 100%가 되었습니다. 충전이 끝나자 그는 뚜껑을 닫고 맥북은 다시 슬립모드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새벽 바로 폭발 사고가 터진 겁니다.

피해자는 사고가 있기 전 아무런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그나마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겼습니다. 사고 뒤 촬영한 사진에서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데, 대체 노트북 배터리 사고는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노트북을 안 쓰는 저야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모르니 쓰지 않을 때는 전원을 완전히 끄는 게 좋겠네요.





by 후이즈 | 2007/03/13 10:42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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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언더보이 at 2007/03/12 23:42
흘... 무섭습니다. 전 낮시간에 안써도 충전꽂아 놓은채 다니는데... 아... 맥북은 아니고 lg-tx모델이랍니다.
Commented by 컴ⓣing at 2007/03/13 11:10
겁나는군요..;; 저도 틈틈이 아답터를 꼽아두고 있거든요.. 충전이 너무 빨리된다 싶으면
후다닥 켜서 완전 방전을 시켜봐야겠네요..;;
Commented by miriya at 2007/03/13 11:21
한달 넘게 안끄는데 이거 덜덜덜이네요..
Commented by Gao☆ at 2007/03/13 21:17
헉 무서워요.... 저 맥북쓰는데
Commented by 아사라뵤 at 2007/03/14 01:51
무서워야 하는데.

저는 왜 다 탄 맥북이 아까울까요....

Commented by 아사라뵤 at 2007/03/14 01:51
무서워야 하는데.

저는 왜 다 탄 맥북이 아까울까요....

Commented by 실에이티 at 2011/01/19 02:22
음 ㄷㄷ... 대부분 소파나 침대위에서 사고가나는 반면 저거는 그렇지않네요...... 역시 애플 ...잘만든건지 못만든건지 참..
Commented by 미래에서 온 남자 at 2014/10/02 20:59
배터리를 내장형으로 만든 것 부터가 애러다.
방이 좁아서 노트북만 사용중인데, 배터리 폭발할까봐 거의 사용 안 하거든.
슬립모드가 아니라 자연방전에서 폭발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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